[뉴스핌=이종달 기자]나이키 골프 코리아(대표 김동욱)가 한 단계 진보한 ‘루나 컨트롤Ⅱ(Lunar ControlⅡ)’ 골프화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나이키 골프만의 최첨단 소재 ‘루나폼(Lunar Foam)을 활용한 ‘루나 쿠셔닝 시스템’이 적용됐다. 루나론은 자체 무게가 매우 가벼우며 충격 흡수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 루나 컨트롤Ⅱ에는 이 루나론이 발 전체를 커버하도록 밑창 중간에 삽입돼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것이 강점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 루나 컨트롤 대비 약 20g (0.7온스)의 무게를 줄여 발의 피로도를 덜었다.
또한 나이키만의 신개념 기술인 ‘플라이와이어(Flywire)’어 신발 양 측면에만 적용했던 기존 루나 컨트롤과 달리 발의 중심에서부터 윗 부분까지 발 전체를 감싸는 구조로 개선해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보강했다.
한편 루나 컨트롤Ⅱ 밑창에는 ‘나이키 파워 플랫폼 (Nike Power Platform)’ 기술을 적용해
스윙 시 발에 가해지는 힘의 세기에 따라 바닥면을 입체적으로 분할해 지면과의 접촉을 극대화했다.
이 골프화는 2013년부터 나이키 골프팀에 합류한 로리 매길로이(북아일랜드)와 노승열(22) 등이 착용한다. 소비가격은 25만8000원.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