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28일 국내증시는 이번 주 미국 FOMC 및 4분기 GDP 발표, 월말월초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 그리고 국내외 어닝시즌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긍정적 흐름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는 주택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유로존 위기 진정 및 기업실적 호조 기대로 S&P500지수가 약 5년 만에 1500P선을 회복하는 등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애플이 450달러선을 하회하며 엑슨모빌에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내준 가운데, 경기소비재 및 에너지 업종이 상대적으로 선전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유럽증시 또한 독일 경제지표 개선 및 유로존 은행의 장기대출금 상환 결정 소식으로 상승 마감했다.
IBK투자증권은 "이번 FOMC는 특별한 이벤트 없이 제한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말에 유럽에서 호재가 나온데다가 미국 GDP와 실적 발표 역시 긍정적 재료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IBK투자증권은 국내증시가 수급상 부담 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국내 기업의 실적 부담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상승 탄력이 다소 둔화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문희 NH농협증권 선임연구원은 "국내증시는 연초 이후 뱅가드 매물과 원화 강세 여파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계속되고 있다"며 "하지만, 글로벌 경제회복 기대감과 1070원까지 오른 원/달러 환율로 인해 외국인의 매도세는 점차 안정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