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LS산전이 한국전력과 알스톰(Alstom)사로부터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기술 이전 및 제작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강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키움증권 김지산·홍정표 애널리스트는 23일 LS산전에 대해 “국내 HVDC 사업의 지배적 지위를 확보하게 된 동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게 됐다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며 “알스톰이 보유한 기술을 이전 받고, 알스톰과 함께 전류형 HVDC 사업을 추진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HVDC는 초고압 분야의 최고조에 위치한 사업인 만큼, 송전 및 초고압 분야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확대되는 한편, 변압기 등 전력시스템 사업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고, 스마트 그리드 등 동사의 그린 비즈니스와 연계돼 확 장성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HVDC는 알스톰을 포함해 유럽 3개사가 95%를 장악하고 있는 시장이다. LS산전은 알스톰의 지원을 받아 기술 국산화를 주도, 궁극적인 목표 시장은 중국, 인도 등 국토가 넓은 아시아 국가들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LS산전의 2020년까지 누적 매출은 1조 5000억원이 될 것”이라며 “HVDC 시장 규모는 2011~2020년간 730억달러, 그 다음 10년간은 1430억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