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대학 소재지외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을 올 한해 3000가구 추가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대학생용 전세임대주택은 보증금 100만~200만원, 월임대료 7만~17만원 수준으로 저렴한데다 최초 계약 2년 후에 재계약을 2회까지 할 수 있어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대학생용 전세임대주택은 지난해 1만349가구를 공급한바 있어 올해 3000가구가 추가되면 총 1만3349가구로 크게 늘어난다.
국토부는 이번에 공급하는 3000가구를 지역별 학교수, 지난해 경쟁률·계약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지역별로 배분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에 1200가구가 공급되고 경기(500가구), 충남(160가구), 전북(140가구), 대전(120가구), 부산(120가구) 등 공급한다.
공급 대상은 수시신입생·재학생·복학생(1차), 정시신입생·편입생(2차) 등으로 구분해 두차례 걸쳐 이뤄진다. 1차 모집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이며, 2차 모집은 2월 13, 14일 이틀간이다.
입주신청 자격은 대학소재지 외 타 시(특별시·광역시·세종시 포함)·군 출신 대학 재학생(2013년 입학 및 복학예정자)이며 소득수준을 고려해 입주 우선순위를 정한다.
1순위는 기초수급자·한부모가정·아동복지시설 퇴소자 등이며, 2순위는 도시근로자 소득 100% 이내 장애인·소득 50%이하(월212만원 수준)저소득가구다. 3순위는 1, 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일반가구 대학생으로 무주택, 가구소득, 가구원수에 따라 가점을 따져 순위를 정한다.
올해는 전체 공급물량의 30%를 2인 이상 거주하는 공동거주자에게 별도로 공급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입주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입주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 해 신청자가 LH 지역본부를 방문하지 않고 LH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자격 및 소득확인 등은 보건복지부에 구축된 '범정부 복지정보 연계시스템'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