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4일 당분간 곡물가격이 약보합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며 음식료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
이형운 연구원은 미국 농무부(USDA)가 지난 12일(현지시간 1월11일) 발표한 세계 곡물수급 전망 보고서를 인용하며 "밀, 옥수수, 대두 모두 전월 대비 기말재고율 전망치가 소폭 하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곡물가격은 2012년 고점 대비 밀 -20%, 옥수수 -14.7%, 대두 -19.6% 등으로 하락한 상태다.
세계 밀 생산량 전망치는 아르헨티나, 러시아 생산량 전망치가 하향 조정됐으며 옥수수는 파라과이,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미 국가에서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전월 대비 320만톤 상향 조정됐다.
대두는 미국, 브라질의 생산량 전망치가 늘어나며 전월 대비 170만톤 상향 조정돼 비교적 양호한 수급이 전망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곡물 재고율은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이지만, 기대치를 상회한 미국의 수확 물량, 높은 가격에 따른 남미의 파종면적 및 생산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곡물가격은 당분간 약보합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또한 최근 국내 밀가루 판가가 인상됐고 환율 또한 1060원 수준까지 내려와 있어서 1월 중 곡물가격 관련 음식료 업종 투자 센티멘트는 현재의 긍정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