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세에 200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삼성전자는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지만 나흘 연속 고전을 면치 못했다.
8일 코스피는 전날대비 13.30포인트, 0.66% 내린 1997.9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은 784억원 어치를 사들였으며 외국인도 막판 매수세 유입으로 513억원 규모의 매수세로 전환됐다.
반면 전날 2010선을 지지한 기관은 1178억원 어치를 내다팔며 하락을 주도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391억원의 매도우위, 비차익거래는 1447억원의 매수우위로 1055억원어치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만 2%대 상승세를 보였으며, 의약품, 종이목재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현대차 3인방을 제외하고 내림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지만 전날대비 1.32% 내린 150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들이 3거래일 연속 내다팔며 하락을 이어갔다.
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전날 지수선물 주문실수로 들어온게 청산해야하니 상단을 막아놨다"며 "이날 일본증시도 1% 이상 하락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4분기 실적부담으로 단기 조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은 0.29포인트, 0.06% 오른 509.01로 장을 마쳤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