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이마트는 오는 4일부터 '품절 제로(ZERO) 보증제'를 실시해 광고상품이 품절된 후에라도 해당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마트의 광고상품이 품절됐을 경우, 행사 종료 후에라도 10일동안 행사 가격과 동일한 가격으로 해당 상품을 재구매 할 수 있는 것을 보장한다는 제도다.
이마트 측은 "경기침체로 소비자들이 가격에 민감해짐에 따라 사전 물량 준비 없이 '따라하기 행사'가 유통업계에 만연해지면서 대형마트 전체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가 떨어지는 일이 빈번해졌기 때문"이라며 실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마트에서 광고상품이 물량부족으로 품절이 발생해 고객이 해당상품을 구매하지 못한 경우, 해당 점포 고객만족센터에서 '구매보장 쿠폰'을 고객에게 증정한다. 쿠폰을 받은 고객은 행사 후 10일 이내에 쿠폰을 가져오면 행사가격과 동일한 가격으로 해당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단, 해외소싱 상품이나 시즌처분상품, 산지작황부진 및 시세 급등으로 수급 자체가 단기간에 어려운 신선등의 한정물량 상품은 이번 제도에서 제외된다.
이마트는 이와 함께 새해 첫 품절 ZERO보증제 행사상품으로 최근 가격이 급격히 오른 채소, 두부등 생필품 중심으로 14품목을 선정해 판매한다.
우선 수확 시점 태풍, 한파 등의 영향으로 작황이 나빠져 가격이 크게 오른 채소 상품을 한달 전 가격대비 최대 25.1% 저렴하게 판매한다.
주요 채소 상품으로는 밤고구마(1kg)를 한달 전 가격대비 25.1% 저렴한 2980원에, 깐 마늘(300g/봉)을 24.3% 저렴한 2480원에, 양파(1.8kg)를 14.3% 저렴한 3580원에, 감자(1kg/망)는 12.1% 저렴한 2180원에 준비했다.
또한 삼겹살 250톤을 1030원(100g)에 마련했으며, 풀무원 국산 두부(390g*2)는 3980원, 서울우유 2.3L는 469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김형석 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번에 이마트는 개점 20주년의 해를 맞아 고객 약속의 일환으로 행사상품에 대해 충분한 물량을 확보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품절 ZERO 보증제’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