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억짜리 애벌레, 보석-진주 빼곡…이걸 200년전에 만들었다고?
[뉴스핌=장윤원 기자] 약 200년 전 제작된 4억짜리 애벌레 로봇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해 12월 27일(현지시간) 스위스의 장인들이 각종 보석으로 장식한 애벌레 모양의 소형 기계식 로봇을 소개했다.
‘에티오피아 애벌레’(the Ethiopian caterpillar)라는 이름의 이 로봇은 지난 2010년 제네바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한 아시아인에게 무려 41만 5215달러(한화 약 4억 4137만원)라는 거액에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
총 11개의 관절로 이뤄진 이른바 '4억짜리 애벌레' 로봇은 마디마다 수십 개의 작은 진주알이 박혀 있으며 루비와 터키석, 에메랄드, 다이아몬드 등의 보석이 금으로 세공돼 있다.
감정 결과, 약 1820년에 제작된 이 장치는 스위스 출신으로 영국 런던에서 활동한 시계 및 오토마타 장인 앙리 마이아르데가 전설적인 시계 명인 피에르 야그드로(자케드로·Jaquet Droz)와 함께 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