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5)의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최연소 우승이 골프채널 선정, 2012 10대 뉴스 4위에 올랐다.
미국의 케이블TV인 골프채널은 22일(한국시간) 리디아 고의 LPGA 투어 최연소 우승을 10대 뉴스 4위에, 김인경(24.하나금융그룹)이 30cm 퍼트 실패로 메이저 우승을 놓친 것을 6위로 각각 뽑았다.
1997년생인 리디아 고가 지난 8월 LPGA 투어 캐나다오픈에서 우승했었다. 김인경은 지난 4월 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 최종라우드에서 18번홀(파5)까지 단독 선두를 지켰으나 30㎝ 파 퍼트를 실패해 유선영(26.정관장)과 연장전에 들어가 패했다.
이밖에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의 긴 슬럼프, 마스터스의 무대인 오거스타 내셔널GC가 지금까지 여자회원은 받지 않았던 관례를 깨고 곤돌리자 라이스 전 국무장관과 투자회사 레인워터의 파트너인 여성 사업가 달라 무어가 새 회원으로 받아들인 것 등도 10대 뉴스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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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