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일동제약이 녹십자가 2대 주주로 올라섰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출발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일동제약은 9시13분 현재 전날보다 1600원(14.95%) 오른 상한가 1만2300원에 거래됐다.
녹십자는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로 환인제약이 보유한 일동제약 보통주 177만주를 사들여 2대주주로 올라섰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녹십자의 지분율은 기존 8.28%(207만6880주)에서 15.35%(384만6880주)로 높아졌다. 최대주주인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 외 특수관계인 15명이 보유한 27.19%에 이어 두 번째다.
녹십자는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증권가는 취약한 일동제약 지배구조를 감안할 때 인수·합병(M&A)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관측했다.
일동제약 주가는 지난 7일부터 상한가에 돌입, 이날까지 3일째 이어지고 있다.
한편, 녹십자 주가는 전날 1.44% 상승했으나 이날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