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박인비(24)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달러)에서 단독선두에 올랐다.
박인비는 11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CC(파72)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인비는 2위인 크리스티 커(미국)에 2타차로 앞서 시즌 3승에 한발 다가섰다.
박인비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왕을 확정하고 평균타수 1위(베어트로피)도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유소연(22.한화)도 이날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3위에 랭크됐다.
박인비와 상금왕과 베어트로피 경쟁을 벌이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1언더파 71타를 쳐 서희경(26.하이트진로), 미셸 위(23.나이키골프)등과 공동 6위(8언더파 208타)에 머물렀다.
루이스는 ‘올해의 선수’상 수상이 확정적이다.
한편 이 대회 호스트인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이날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19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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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가 11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CC에서 벌어진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 4번홀에서 퍼팅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