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온라인 소셜커머스업체 그루폰이 시장 예상을 밑도는 3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특히 매출 신장률이 월가 기대치에 미달했다.
8일(현지시각) 그루폰은 3분기 순손실이 298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억 6855만달러로 전년동기 4억 3016억달러 대비 32% 증가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5억 9100만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그루폰의 앤드류 메이슨 CEO는 실적 발표회에서 "북미지역에서의 성과가 유럽발 위기로 상쇄됐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그루폰의 북미지역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80% 급증했으나 글로벌 매출액은 3% 성장하는 데 그쳤다.
그루폰은 지난해 기업공개(IPO) 당시보다 주가가 80% 하락하는 등 고전하고 있다. 이날 실적 발표 이후에도 시간외 거래에서 16% 이상 급락을 기록했다.
다만, 그루폰은 4분기 매출액이 6억 2500만~6억 75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6억 3700만 달러다.
이날 그루폰은 판매영업부와 마케핑 사업부를 자동화 함에 따라 판매직 80개를 삭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루폰은 현재 1만 2800여 명의 임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