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나이키골프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글로벌 이노베이션 서밋’을 개최하고 세계 최초로 하이 스피드 캐비티백을 적용한 공인 드라이버인 ‘VR-S 코버트(VR-S Cover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보인 VR-S 코버트 드라이버는 기존 아이언에 널리 적용된 캐비티백 구조를 세계 최초로 드라이버에 적용한 것이 특징. VR-S 코버트는 캐비티 아이언의 장점을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에 그대로 옮겨 임팩트 시 더 많은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볼에 전달하고 비거리와 관용성을 극대화했다.
VR-S 코버트 드라이버는 돌리고 조이는 등의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페이스와 로프트 각도를 독립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플렉스로프트가 적용됐다. 플렉스로프트는 15개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투어 선수들을 위한 ‘VR-S 코버트 투어’와 아마추어를 위한 ‘VR-S 코버트’ 두 타입으로 출시된다. 국내시장에는 2013년 2월 출시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