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국 이단옆차기 세리머니 알고보니 쌍둥이 딸 선물
[뉴스핌=이슈팀] 말 많았던 이동국(전북)의 이단옆차기 세리머니가 알고보니 쌍둥이 딸들을 위한 선물이었다.
이동국은 지난 4일 부산과 홈경기 때 2-0으로 앞선 후반 29분 쐐기골을 터뜨린 뒤 코너 플래그를 이단옆차기로 걷어차는 세리머니를 했다.
이단옆차기 세리머니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지만 다소 무리수가 따랐던 세리머니였다. 코너 플래그를 발로 차는 세리머니는 반스포츠 행위(시설물 고의 가격, 훼손)라서 경고 대상이기 때문이다.
이동국은 앞서 2009년 대구전서도 코너 플래그를 발로 차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번 이동국의 이단옆차기 세리모니에 주심의 판정은 관대했고 주심은 이동국에게 옐로우카드가 아닌 구두 경고만 줬다.
이동국은 경기 직후 "주심에게 경고 받을 각오로 세리머니 했는데 주심이 구두 경고만 주셔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골 세리머니에 대한 사연을 밝혔다.
이동욱은 "세상이 너무 험해서 딸들에게 태권도를 배우게 하고 있다. 지금 흰 띠다. 나도 어릴 때 태권도를 배웠다. 아빠로서 딸들에게 2단 옆차기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경고를 받을 걸 알고 한 세리머니였다"고 털어놨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