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출발하고 있다.
미국 대선을 앞둔 불확실성으로 소폭 상승 압력을 받고는 있지만 수급상 공급 우위 장 속에서 여전히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090원선 초반에는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여전하고 그 위에서는 네고물량이 우위를 보이며 좁은 레인지 거래를 형성하고 있는 모습이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1091.70/80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0.50/6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환율 상승분을 반영해 전날보다 0.80원 상승한 1092.00원에 개장했다. 이후 모멘텀이 부족한 가운데 1091~1092원 사이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시각 현재 고점은 1092.30 저점은 1091.50원을 기록중이다. 코스피지수는 강보합선에서 출발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미국 대선을 앞둔 경계감과 불확실성, 매도물량 등이 혼재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극히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면서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타이트한 레인저 거래가 지속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밝혔다.
외환시장의 한 관계자는 "미국의 정치적 이벤트로 대선 결과 발표 전까지 관망세를 이어가며 횡보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주요 모멘텀 부재 속에 1095원 부근에서의 매도 물량, 여러 차례 하락 시도가 무산된 1090원이 여전히 지켜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이 관계자는 "오늘 오후 예정된 호주 중앙은행 금리 결정을 앞두고 한차례 움직임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