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6일 성광벤드에 대해 올 3분기 호실적에 이어 4분기에는 창립 이래 최초로 매출 1000억원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1000원 유지.
성광벤드는 IFRS 개별기준 3분기 실적이 매출액 993억원, 영업이익 2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1.6%와 120.5% 증가했다. 같은 기간 167억원을 기록한 당기순이익도 125.2% 늘어 컨센서스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양형모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는 알로이 스테인리스(Alloy+Stainless) 위주의 수주전략과 2분기 수주했던 드릴십, LNG선, 해양플랜트에 소요되는 4개월 수준의 단납기 피팅제품이 매출로 인식된 결과"라며 "3분기 재질별 매출 비중은 카본(Carbon) 52%, Alloy+Stainless 48% 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3분기 호실적에 이어 4분기, 성광벤드는 창립 이래 최초로 분기 매출 1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0월 말 기준 수주잔고가 2200억원 수준으로 납기가 6개월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두 분기의 매출액이 1000억원을 웃돌 것이라는 분석이다.
양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1000억원을 상회하며 영업이익률도 21% 넘어설 것"이라며 "비록 지난 10월 신규 수주는 275억원으로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지만,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공격적 수주를 통해 4분기 1000억원에 육박하는 신규 수주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2013년에도 제품 믹스(Product-mix)와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분기 평균 매출액이 1000억원 이상, 영업이익률 20% 수준에서 상향 안정화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