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지난 10월 외국인이 장외 채권시장에서 3조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가 5일 발표한 '2012년 10월 채권 장외시장동향'에 따르면 채권 장외 거래량은 전월대비 2.4% 감소한 529조원을 기록했고 외국인은 지난달에 비해 6000억원 감소한 3조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투협 관계자는 "원화 추가절상 기대, 각국 중앙은행의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따른 국내 채권 편입 확대 등 영향으로 외국인의 원화채권 순매수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인은 장외채권시장에서 전월대비 3218억원 감소한 약 1조원을 거래했다.
한편 10월 채권금리는 월초 하락했으나 이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상승했다. 이후 경기지표 부진 등에 힘입어 재차 하락, 전월대비 소폭 하락하며 10월을 마감했다.
앞선 관계자는 "채권형 펀드 및 MMF로의 자금 유입, 외국인 채권 순매수 유지, 경기지표 부진 등은 우호적인 요인이었던 반면, 국내외 경기저점 인식에 따른 회복 기대감 등은 비우호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CD금리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CD금리는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크게 하락했고 이후에도 CD 발행시 이를 반영하며 추가적으로 떨어졌다.
이에 9월말 3.09%를 기록했던 CD 91일물 금리는 지난달 31일 2.85%까지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