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최근 미국 경제지표가 개선되는 가운데 지난주 증시는 1910선 재진입에 성공했다.
이에 증권사들은 현재 실적이 저점을 지나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투자전략을 세웠다. 특히 SK하이닉스는 한화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의 중복 추천을 받았다.
한화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이 2조4200억원, 영업적자가 150억원으로 실적저점을 통과했다고 진단했다. 4분기에는 디램(DRAM)재고물량이 판매되며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 역시 SK하이닉스의 DRAM 생산 최소화에 집중했다. SK하이닉스가 물량보다는 가격에 초점을 맞춘 전략으로 수익성을 회복할 것이라는 평가다.
한편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업체들도 증권사의 추천 종목으로 언급됐다.
SK증권은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으며 4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LG디스플레이를 주간추천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4분기 실적 개선세가 기대되는 에스원도 함께 추천했다.
KDB대우증권은 정유부문 영업이익 개선으로 깜짝 실적을 발표한 S-0il을 눈여겨 볼만하다고 평가했다. 등경유를 중심으로 정제 마진이 견고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대신증권은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수주모멘텀이 기대되는 삼성중공업과 주력제품의 매출확대가 기대되는 삼성전기를 추천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소주와 맥주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는 하이트진로의 실적개선세가 다음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LG전자는 4분기 옵티머스G와 뷰2가 해외시장에서 판매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양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현대증권은 LG상사의 오버행 이슈가 해소된 GS리테일의 주가모멘텀을 기대했다.
그밖에 동부화재, 한화손해보험, 한국가스공사 등도 증권사들의 추천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