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5일 국내 증시는 미국 대선 불확실성으로 인해 관망 분위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왔지만 美 대선을 앞둔 불확실성 등으로 하락마감했다.
미국 10월 비농업고용이 전월 대비 17만1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 12만5000명을 상회했고, 공장재수주 또한 항공기 수요 급증에 힘입어 1년 반 만에 가장 빠른 속도를 증가하는 등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나타내며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오는 6일 예정된 美 대선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야간선물 지수는 0.6% 내리며 코스피지수의 0.5% 하락 출발을 예상케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美 대선 영향으로 관망세를 보이더라도, 대선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오히려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문희 NH농협증권 선임연구원은 "美 대선을 앞두고 대선후보간 박빙의 지지율로 인해 정치적 불확실성이 여전한 점을 고려할 때 美 대선까지는 투자자들의 관망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며 "미국의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가 개선과 중국 정권교체 후 경기부양 가속화 기대감 등을 고려할 때 주식시장에 대한 과도한 우려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IBK투자증권은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증시가 약세를 보일 것이며 투자자들의 관망 태도로 지수가 하락한다면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조정 시 매수 관점이 유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