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김대섭, 한국오픈 우승

기사입력 : 2012년10월21일 16:05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종달 기자]김대섭(31.아리지CC)이 한국오픈(총상금 10억원) 정상에 올랐다.

김대섭은 21일 천안 우정힐스CC(파71)에서 끝난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5언더파 279타로 우승했다. 시즌 2승째다.

김대섭은 1998년과 2001년 아마추어로 이 대회에서 우승했었다. 이로써 김대섭은 아마와 프로로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유일한 선수가 됐다. 또 1980년대 이후 한국오픈에서 유일하게 3승을 거뒀다.

김대섭은 올해 군 복무를 마친 뒤 하반기부터 대회에 출전했다. 김대섭은 이번 대회 우승상금 3억원을 보태 상금 랭킹 2위(3억9400만원)로 올라섰다.

장타자 김대현(24.하이트)은 3언더파 281타로 2위에 머물렀다.

이날 강경남(29.우리투자증권)은 3언더파, 양용은(40.KB금융그룹)은 4언더파를 치며 선두를 추격했지만 합계 2언더파 282타로 공동 3위에 그쳤다.

김대섭 [사진=KPGA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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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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