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프로데뷔전이라고 특별한 느낌은 없습니다. 배운다는 자세로 편안하게 플레이할 생각입니다.”
프로데뷔전인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하나외환챔피언십(총상금 180만달러)를 하루 앞두고 18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C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효주(17.롯데)는 “성적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 아마추어로 3개국(한국, 일본, 대만) 프로 대회에서 각각 1승씩 기록한 김효주는 “프로 첫 승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 같은데 잘 하다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주는 박세리(35)를 롤 모델로 삼고 있다. 하나외환챔피언십이 열리는 스카이72CC에서 여러번 라운드를 했다는 김효주는 “날씨가 변덕이 심해 볼을 칠 때마다 다른 느낌을 받았다”며 “골프장 환경과 코스 세팅에 잘 적응해 열심히 하겠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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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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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