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9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고용시장 개선 흐름에 대한 의구심이 대두된 가운데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별 달리 큰 호재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돼 그동안 진행돼 온 '리스크온' 현상이 주춤한 모습이다. 이에, 원/달러 환율도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4분 현재 1106.00/1106.10원으로 전날보다 1.70/1.80원 올라 호가되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1.30원 상승한 1105.6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06.50원, 저가 1105.5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10월물은 전날보다 1.30원 상승한 1107.7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0.70원 상승한 1107.00원에서 개장해 1106.50원과 1108.10원 사이에서 오름세다. 외국인은 807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약세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6% 내린 1952.09선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103억원의 국내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어제 유로화가 하락하면서 초반에 롱플레이는 있었는데 스탑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크게 내리지도 못하고 오르지도 못할 것"이라며 "어제도 네고가 꽤 나온 것 같은데, 좀 오르면 네고가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선물 전승지 애널리스트는 "스페인 우려와 미국 주간 고용지표 악화 등으로 위험자산선호가 약화되면서 원/달러 환율도 상승 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각 달러/엔 환율은 79.289엔, 유로/달러 환율은 1.3064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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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