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미국이 '재정절별' 소동이 일어날 경우 신용등급 강등이 곧바로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채권펀드 운용사인 핌코(PIMCO)가 경고했다.
핌코의 글로벌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스코트 매서는 18일(현지시각) 논평을 통해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은 시간 문제"이며 "이는 연말까지 재정절벽 문제가 어떻게 되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매서는 특히 버락 오마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고 의회는 공화당이 더 장악하는 '기본 전망'이 실현되면 문제 해결에 합의하기 더 어려워질 것이라면서, "금융시장의 혼란이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의회 합의대로 6000억 달러의 재정지출이 자동삭감된다면 내년 성장률이 약 1.5%포인트 가량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백악관과 의회가 막판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는 금융시장의 판단이 너무 안일하다고 지적했다.
미국 의회예산국(CBO)은 재정지출이 삭감되고 세율이 올라갈 경우 미국 경제가 침체로 빠져들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앞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011년 8월 5일에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최상위인 '트리플에이(AAA)'에서 '더블에이플어스(AA+)'로 강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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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