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LCD 패널산업이 내년 2분기부터 공급부족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이에 따라 LCD업계에 전반적인 업황 상승 사이클이 전개되리라는 분석이 나왔다.
키움증권 김병기 연구위원은 17일 LCD 패널사업에 대해 “2010년 하반기 이후 2년여간의 불황기를 겪었으나, 4분기 들어서면서 역사상 최장기간의 하락 사이클이 마무리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LCD 패널 수급은 2013년 2분기부터 공급부족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수요 측면에서의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지만, 공급증가율이 감소함에 따라 패널 수급이 균형점에 도달할 하리라는 전망이다. 특히 연중 최성수기를 맞아 범용 패널 가격의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은 LCD 산업이 공급과잉 사이클을 벗어나고 있다는 결정적인 신호로 풀이됐다.
김 연구위원은 “2013년 LCD 패널의 Input Capa 증가율을 2012년 7.2%에서 2013년 3.7%로, 수요증가율은 2012년 8.0%에서 2013년 6.6%로 추정한다”며 “이러한 수급전망에 따라 내년 2분기 중반부터는 패널가격이 추세적으로 오르는 전형적인 업황상승 사이클이 전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키움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적극적인 비중확대 전략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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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