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국고채전문딜러(PD)들은 15일 실시되는 국고채 10년물 1조5000억원 입찰이 금리 2.95% 정도에서 낙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획재정부는 10시 40분부터 20분간 국고채 10년물 1조5000억원에 대한 경쟁입찰을 실시한다.
지난 달 17일 실시된 국고채 10년물 1조4500억원에 대한 경쟁입찰은 낙찰금리 3.14%, 응찰률 479.0%로 마무리됐다.
PD사들은 이날 입찰이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연기금 쪽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지난 11일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차익실현이 나오고 있지만 다시 금리의 방향을 아래로 보는 의견이 많아 보인다.
특히 기준금리가 당분간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살 것은 장기물 밖에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증권사의 한 PD는 "시장 자체를 금리의 추세적 상승이라고 보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결국에는 살 건 장기물 밖에 없어 보인다"며 "또한 비경쟁 옵션 메리트와 물가채 수요도 꽤 된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PD는 "장기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이지만 향후 통화정책의 변경이 어렵다고 보면 커브는 지금보다 더 플랫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날 입찰에는 연기금 쪽에서 얼마나 들어올지가 관심"이라며 "입찰 자체가 나쁠 것 같지는 않다"고 전망했다.
한편, 10시 36분 현재 국고채 10년물 12-3호는 지난 주말 종가인 2.95%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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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