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1일 채권금리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열리는 10월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물론, 이날 발표되는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역시 상당히 하락 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 강세를 이끌고 있다.
시장에서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와 국고채 3년물 금리가 비슷한 수준에서 움직일 것이라는 예상이다.
따라서 만약 기준금리 인하가 발표되더라도 성장률 발표 때까지 국채선물은 크게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날 성장률 전망치는 오후 1시 30분 발표될 예정이다. 다만, 오전 11시 20분경 열리는 김중수 한은 총재의 기자간담회에서 구체적인 수치가 제시될 가능성도 있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 대비 2bp 하락한 2.69%에 거래 중이다. 5년물 12-4호는 전일 종가보다 1.5bp 내린 2.765%를 기록 중이다. 10년물 12-3호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bp 하락한 2.89%에 매수호가가 나오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전 9시 28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9틱 오른 106.62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보다 7틱 오른 106.60으로 출발해 강세폭을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3675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선물과 투신권도 각각 926계약, 65계약의 매도우위다. 반면, 보험권과 은행권이 각각 545계약, 2260계약의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개인도 1603계약의 매수우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33틱 오른 118.21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틱 상승한 118.04의 당일 최저가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올해 경제전망 수정치가 2.7% 위인지 아래인지에 따라 시장의 움직임이 달라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2.5%대면 추가인하 기대감에 선물은 107.00까지 갈 것 같다"고 내다봤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성장률이 2.5%면 국고채 3년물 금리도 2.5%까지 본다"며 "다만 동결하면 3% 수준까지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