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이에라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대규모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희망퇴직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희망퇴직 신청자 규모는 250명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직원들로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최종 명단 작성 작업을 진행중이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주 희망퇴직 신청 접수를 완료했다"며 "이번주 최종 명단을 확정하고 인사발령 시기는 이달 말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통합법인을 출범하고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본격적인 통합작업을 진행중이다. 지점은 90개 안팎으로 통폐합하고 업무가 중복되는 직원들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한다는 게 통합작업의 핵심 복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한화투자증권(구 푸르덴셜증권 포함) 직원수는 총 2000여명 수준이다.
통합작업을 벌이면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이직 등을 포함, 직원수가 상당수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중복 인력이 많다는 게 증권업계의 시각이다.
이에 대해 한화투자증권측은 "중복 인력을 중심으로 한 희망퇴직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감축 비율을 정해놓은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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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