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9일 원/달러 환율이 1110원대 초반 중심의 거래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리선물 변지영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금일 1110원대 초반 중심의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장중 유로 동향에 주목할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 예상 매매 범위를 1109.00~1115.00원으로 제시했다.
이미 서울환시가 추가 하락 모멘텀 부재 속에 연저점 경신에 따른 레벨부담과 개입경계를 드러내며 하락속도가 둔화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다만, 경기우려와 유로존 이벤트를 전후로 유로화가 경계심을 나타내고 있는 점은 하단에 강한 지지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2거래일 앞둔 가운데, 경기둔화 전망과 낮은 환율 수준은 금리인하 기대를 높인다는 점에서도 달러 매도에 부담을 준다는 지적이다.
그는 "미 경제가 더딘 회복세를 이어가는 한편, 유로존과 일본의 경기침체와 중국의 경기둔화 등으로 글로벌 경기회복을 견인할 주체가 부재하다"며 "원화의 경우 경제의 수출 의존도가 높고 높은 대중 교역비중 등으로 통상 중국경기 수혜통화로 인식되고 있어 원화 매수를 부담스럽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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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