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원/달러 선물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세계은행이 중국과 동아시아의 경제전망치를 각각 하향 조정하면서 세계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지만 약세를 보이던 유로화가 낙폭을 일부 반납한 영향으로 보인다.
9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8일 (현지시간) 역외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13.00/1114.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최근 현물환율과 1개월물 선물환율간 차이인 스왑포인트 2.00원을 고려해 현물환율 기준으로 보면 1111.50원으로 전날 서울외환시장 종가인 1112.00원보다 0.50원 내린 것이다.
뉴욕시장에서 1개월물 고가와 저가는 각각 1114.50원, 1113.50원을 기록했다.
세계은행은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8.2%에서 7.7%로,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8.6에서 8.1%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또, 세계은행은 중국의 성장 둔화가 예상보다 심각하고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아시아 지역 국자들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7.6%에서 7.2%로 내렸다.
한편, 이날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5000억 유로 규모의 유럽안정화기구(ESM)을 공식 출범시켰다. 장중 유로화는 부채위기에 대한 우려로 1.2940달러대까지 레벨을 낮추기도 했지만 다시 소폭 반등해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6.50포인트, 0.19% 하락한 1만3583.65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78.31엔, 유로/달러는 1.2966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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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