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새누리당은 4일 "구미 폭발사고에 따른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는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상일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불산가스는 맹독성 물질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도 사고 당시 불산을 중화하는 그 어떤 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불산가스는 체내에 흡수되면 호흡기 점막과 뼈를 손상시킬 수 있으며 신경계를 교란시킬 수 있다고 한다"며 "사고 발생 이후 지금까지 두통, 피부발진, 호흡곤란 등의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은 사람은 560명에 달하고, 벼와 포도, 멜론, 대추 등 과수도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가축도 콧물을 흘리고 사료를 먹지 않는 등 이상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화에 필요한 소석회가 준비돼 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는 데 지금까지 이 문제를 방치한 관계 당국은 무책임하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다"면서 "관계 당국은 지금이라도 역학 조사와 주민 대피 방안을 검토하는 등 2차 피해의 확산을 막는 데 필요한 모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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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