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의 매트리스 렌탈서비스로 침대시장 재편에 나섰다.
지난해 11월 새롭게 뛰어든 매트리스 판매량이 최초로 월 8000개(9월 24일 현재)를 돌파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수치는 국내 침대시장 2위권에 해당하는 판매량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누적 렌탈 가입자수도 4만5000명을 넘어섰으며, 타사 매트리스까지 관리해주는 '매트리스 홈케어 서비스' 상품은 출시 6개월 만에 25만개가(멤버십 가입자 6만 계정) 판매되는 등 높은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침대 매트리스 렌탈서비스는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침대 매트리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렌탈, 관리해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다. 특히 매트리스 렌탈서비스가 인기를 얻게 된 결정적 이유는 웅진코웨이만의 깐깐한 위생관리서비스가 꼽힌다.

침대 매트리스는 다른 침구류와 달리 쉽게 세탁할 수 없어 위생관리를 전담하는 '홈케어 닥터' 조직을 새롭게 구축하고, 맞춤형 관리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침대 위생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주고 있다.
홈케어 닥터는 집안 환경을 진단하여 먼지와 유해물질, 진드기 등의 유입경로 및 오염 정도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맞춤 살균 서비스를 실시하는 매트리스 위생관리전문가이다.
웅진코웨이는 매트리스 렌탈서비스를 개시하면서 300명의 홈케어 닥터조직으로 출발하였으나 예상보다 폭발적인 렌탈 및 서비스 상품 판매로 인해 서비스 인력을 1500명 까지 대폭 충원할 계획이다. 9월 현재 홈케어 닥터 인력은 약 1000여 명이다.
웅진코웨이만의 '매트리스 홈케어 서비스'는 총 7단계에 걸쳐 깐깐하게 진행된다. 매트리스의 오염도를 측정한 후 침대 프레임 및 매트리스 등 침대 전체에 대한 클리닝과 살균작업 등이 서비스에 포함된다.
케이웨더와 서비스 전후의 위생현황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홈케어 서비스 실시 후 세균은 92.86%, 먼지는 94.82%가 제거되는 등 위생상태가 많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형권 웅진코웨이 마케팅전략팀장은 "침대 프레임도 렌탈로 이용할 수 있게 준비 중이며, 다른 가전제품의 위생관리 서비스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라며 "획기적인 제품 및 서비스 상품의 개발을 통해 침대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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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