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희 HMC투자증권 사당지점장
지난 주말 뉴욕 증시(7일, 현지시간)는 유럽중앙은행의 무제한 국채매입 계획 발표와 중국의 경기부양책과 미국의 고용지표는 부진했지만 경기부양 기대감 등으로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마감했다.
다우산업 지수는 전장대비 14.64포인트(0.11%) 오른 1만3306.64로 장을 끝냈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전장대비 0.61포인트(0.02%) 상승한 3136.42로, S&P500지수도 5.80포인트(0.40%) 오른 1437.92로 주요 3대 시장 모두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시현했다.
상해증시도 중국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지난주 3.9%(80.24포인트) 상승, 2127.76으로 마감해 당분간 상승세를 예고했다. 투자자들의 저점 인식으로 투자 심리가 회복되고 있다. 국가발전 개혁 위원회의 1조 위안(180조원)이 넘는 공공 프로젝트 승인과 은해 대출 조건 완화와 회사채 발행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는 점이다. 지급 준비율 인하 가능성도 크다고 예상하는 점도 상승세를 이어갈 재료이다.
관심은 이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FRB)의 횡보다.
유럽, 중국 등 세계 주요 국가가 경기 부양책으로 나서는 국면에 7일 발표된 미국 8월 고용지표도 부진했다. 발표 이후 월가는 경기부양을 위한 FRB의 3차 양적 완화 계획 발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FRB는 12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연방공개시장 위원회(FOMC)를 열고 추가 부양 여부를 논의한다.
또한 이번 주 12일에는 글로벌 주요 행사가 집중되어 있다.
독일에서는 헌법재판소가 유럽안정기구(ESM)의 위헌여부를 결정한다. 네덜란드에서는 총선이 실시된다. 유로존에서 두 국가만이 ECB의 국채매입을 반대한 국가이다. 독일 헌재가 ESM이 위헌 판결 시 ECB이 국채매입발표는 무효가 된다. 합헌 결정 가능성이 더 크게 예상된다.
사상 최고가를 이어가고 있는 애플의 신제품 공개도 12일에 있다.700달러 돌파도 주요 관심사항이다.
FRB는 현지시간 13일 오후 12시30분에 FOMC 성명서를 공개한다. 버냉키 의장은 오후 2시15분부터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주말 유로존의 스페인이 구제금융을 신청 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주 14일 유럽연합 재무장관 회의와 15일 유로존 재무자관 회의가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 그리스 추가 지원여부도 결정될 전망이다.
미국 주요 경제 지표로는 7월 무역수지(11일), 8월 생산자 물가(13일), 8월 소매판매, 8월 소비자 물가, 8월 산업생산(이상 14일) 등이다.
지난 주말 코스피도 ECB의 국채매입소식과 중국의 인프라 투자 소식으로 48.34포인트(2.57%) 급등한 1,929.58로 마감했고 코스닥도 4.15포인트(0.82%) 상승하여 510선을 회보한 510.87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와 프로그램 순매수도 강한 상승으로 주말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전기전자와 건설, 운수장비업종이 강세로 장을 이끌었다.
이번 주 매매전략은 유로존, G2의 일정과 발표에 따라 일정 매매가 유효해 보인다.
유로존의 조선건설, 중국발의 기계, 미국발의 IT 등 대표 종목군의 매매가 유효해 보인다. 경기방어주보다는 경기 관련주로의 매매에 집중 해야 한다.
관심종목으로는 현대미포조선, 대림산업, 두산인프라코어, 제닉, 삼성전자우선주, SK하이닉스, LG전자, 기아차, 현대모비스다.
코스닥은 피팅업체인 성광밴드, 태광, 서울반도체, NHN, CJ E&M, 이엔에프테크놀리지 등이 유효해 보인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