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지난주 코스피는 ECB가 전면적인 유로지역의 국채를 매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주간 기준으로 1.28% 올랐다.
10일 코스피는 중국 지표에 대한 확인과 함께 이번주 예정된 여러 이벤트를 앞두고 제한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서 결정된 '전면적 통화정책(OMT)'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기존 독일이 유로지역 회원국의 선재정 정상화, 후 재정 통합의 원칙에 어긋나지 않게 하려는 ECB의 노력의 산물임과 동시에 한편으로는 ECB의 통화정책의 영향력을 제한하는 한계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는 평가다.
이상원 현대증권 스트래지스트는 "이번 ECB의 조치로 인해 유로지역 재정취약국이 일련의 구제금융신청, 재정긴축, 재정정상화 과정 등에 대한 신뢰가 형성되고 이에 따라 국채 금리가 올해 3월 수준까지 하락한다고 가정할 경우 증시의 밸류에이션 역시 지금 수준보다는 좀 더 개선될 수 있는 여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주 증시는 예고된 대형 이벤트들이 몰려 있다. 12일 독일 헌법재판소의 유로안정화기구(ESM) 위헌 여부 판결,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쿼드러플위칭데이(지수 및 개별 주식 선물·옵션 만기일)등이다.
이와 관련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지난 금요일 오른 것은 중국 때문"이라며 "주 초반은 중국 지표를 반영할 것 같고 중반이후에는 이벤트를 확인하는 관망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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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