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스페인 정부가 은행구조조정기금(FROB)에 60억 유로(원화 8조 5000억 상당) 자금을 추가 투입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각) AP 등 주요 외신들은 익명의 스페인 경제부 관계자가 추가 현금투입을 통해 FROB 자본 규모가 기존의 90억 유로에서 150억 유로로 확대될 예정임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FROB는 최근 190억 유로 자금지원을 요청하고 나선 방키아에 긴급자금 45억 유로를 투입해야 하는 상황.
FROB는 스페인 은행들에 대한 감사가 완료되고 난 뒤인 수 주 안으로 방키아에 투입될 총 자본금액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경제부 관계자는 스페인 정부가 채권 발행을 통해 FROB에 현금을 투입할 수도 있는데, 아직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스페인은 은행 지원을 위해 유로존 국가들에 1000억 유로 지원을 요청한 상태로, 스페인 정부는 이달 중순 은행 구조조정 계획이 공개되고 나면 11월 초까지는 자금 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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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