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극본 손영목, 연출 백호민)에서는 천해주(김유정 분)와 박창희(박건태 분)의 풋풋한 사랑이 그려졌다.
집으로 돌아가던 창희는 밭에서 호박잎을 따가던 해주를 보고는 자전거를 세웠다.
둘은 함께 해주의 집으로 향했고, 해주의 계모 조달순(금보라 분)은 "빨리도 온다. 이년아 언제 밥해서 그것까지 해쳐먹냐. 아침에 해 놨던 밀빵이나 쪄라"며 해주를 구박했다.
달순은 밀빵을 함께 먹던 창희에게도 "저 집구석 양심도 없나. 지 애비가 울산 나가라고 쫓아낸지가 언젠데 아들놈은 빵이나 받아먹고 낯가죽이 철판이다"고 빈정거렸고, 해주는 아버지 천홍철(안내상 분)에게 밀빵을 전해준다며 창희와 집을 나섰다.
해주를 자전거 뒤에 태운 창희가 "그러다 교복 찢어지겠다. 그냥 허리 잡아라"고 하자 해주는 창희의 허리를 꽉 감싸 안았다.
그러나 얼마 가지 않아 창희의 자전거가 돌뿌리에 걸려 뒤집어졌고 창희와 해주는 도로 아래로 굴러 떨어지며 설레는 스킨십을 연출했다.
민망함에 급히 떨어진 둘은 땅에 떨어진 밀빵을 줍다 또 한번 손이 닿았고, 거듭되는 스킨십에 해주와 창희는 당황함과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아버지에게 도착한 해주는 "우리 어머니 말은 신경쓰지 마라"며 창희에게 사과했고, 창희는 "넌 참 좋다. 그 밝음이 좋다. 널 보면 나도 기분이 좋아진다"고 고백했다.
해주 역시 돌아선 박창희의 뒷모습을 보며 "왜 여기가 이렇게 뛸까"라며 손을 가슴에 얹었다.
해주와 창희의 풋풋한 첫 사랑이 시작된 것.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 저 어린 애들 로맨스에 내 심장이 다 달달", " 요즘 드라마 진짜 애들 로맨스가 사람 심장을 왜 이렇게 두근거리게 함", "둘이 진짜 풋풋하고 그림이 이쁘다 어린애들 로맨스에 너무 설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메이퀸'에서 창희의 아버지 박기출(김규철 분)이 결국 모든 진실을 알게 된 홍철을 트럭으로 받으며, 홍철의 생사와 해주 창희의 로맨스가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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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