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가 두드러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일본의 산업생산지표가 부진한 성적을 보임에 따라 투자심리 전반이 침체돼 있는 가운데, 추가 완화와 관련한 확실한 신호가 있기 전까지 적극적인 베팅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이 때문에 한국, 일본 증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화권 증시는 한산한 장세가 계속되며 보합권서 움직이고 있다.
31일 일본 증시는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유럽과 미국 증시가 하락세를 보인 영향에다 예상치를 밑도는 7월 산업생산 지표 등 국내외 요인이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오전 11시 13분 현재 8884.32엔으로 전날보다 1.11%, 99.46엔 내리고 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736.36포인트로 전날보다 1.0%, 7.42포인트 하락 중이다.
코스피지수도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갈팡질팡하고 있다.
장 초반 보합권서 혼조세를 보이던 코스피는 이후 낙폭을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6분 현재 1902.60으로 전날보다 0.21%, 4.03포인트 내리고 있다.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한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던 중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상승선을 타진하고 있다.
상하이지수는 오전 11시 13분 현재 2050.81로 전날보다 0.09%, 1.89포인트 하락하고 있다.
다만 시장을 움직일만한 신규 재료 부족으로 장세는 한산한 움직임을 계속하고 있다.
하락 개장한 홍콩증시는 낙폭을 축소하며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에너지 관련주들이 하락하며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실적 호조로 인한 은행주들의 선전으로 가파른 하락세는 제한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 14분 현재 1만 9518.54로 전날보다 0.18%, 34.37포인트 후퇴하고 있다.
대만증시는 금융주들의 주도로 소폭 상승세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14분 현재 7376.66으로 전날보다 0.07%, 5.22포인트 오르고 있다.
푸본 파이낸셜, 차이나트러스트, 캐세이파이낸셜 등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주들은 혼조세다. 특히 홍하와 샤프의 합작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에 투자자들이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홍하이는 0.8% 가량 내리고 있다. 2분기 실적 발표를 기다리는 관망세가 강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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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