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유로존이 완전히 해체된다면 독일의 국내총생산(GDP)이 최대 10% 감소할 것이라는 경고가 제기됐다.
30일(현지시각) 독일 정부의 경제자문인 경제 5현, 이른바 '와이즈 멘(wise men)'의 일원인 라스 펠트는 프랑크푸르트 언론클럽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경고를 내놓았다.
펠트 자문은 최근 자신들의 분석 결과 독일의 유로존에 대한 채권이 3.5조 유로에 이른다면서 "이들 중 상당 부분이 채무불이행 상태가 되면 중소기업들이 파산하고 경제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 인한 충격으로 "독일의 국내총생산이 7%~10% 줄어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그리스만 유로존을 탈퇴하더라도 기업들이 큰 위험을 감수해야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펠트 자문은 독일 경제 성장 전망에 대해 3/4분기와 4/4분기에 제자리걸음 또는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며, 올해 전체로 보면 약 0.8~0.9%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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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