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는 30일 삼성전자가 애플과의 미국 특허소송에서 패소함에 따라 삼성전자에 대한 단기적인 평판이 떨어지는 악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피치는 이번 소송 결과로 인해 삼성전자의 신용등급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에 나설 계획은 없음을 분명히했다.
피치는 현재 삼성전자에 대해 신용등급은 'A+'로,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피치는 미국에서의 소송 패배가 다른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는 애플과의 소송에 자동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피치는 또한 이번 소송 결과가 향후 12~18개월 정도 삼성의 재정 상황에 제한적으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 3와 갤럭시 노트 등을 주력 제품들이 미국에서의 판매 금지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를 가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S&P 역시 삼성전자의 이번 미국 소송 패소가 삼성의 신용등급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무디스는 삼성전자의 소송 패소가 향후 삼성전자의 신용등급에 부정적이라면서도, 이번 결과가 삼성전자의 'A1' 등급과 '안정적'인 등급전망에 당장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P 역시 이번 결과가 삼성의 신용등급에 즉각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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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