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만 대신증권 동대문지점장
코스피 지수가 12.21포인트 오른 1928.54포인트로 나흘만에 상승하며 1930선에 바짝 다가섰다.
전날 뉴욕증시는 이번주 예정된 벤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설에 대한 기대감과 소비지표 부진에 대한 실망감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각각 1315, 2404억원)에 상승 출발했다.
장중 외국인이 매도 전환했지만 투신권이 14일만에 매수우위를 보였고 연기금이 2천 억원 이상의 순매수세를 보이며 코스피 지수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의약품,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송장비, 유통업, 등이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2.9% 오름세를 나타냈고 태웅은 최근 일본 정부의 풍력 발전 투자에 대한 의지가 강해져 풍력시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9.0%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에스엘이 중소형 자동차 부품주들의 상승세 여파에 힘입어 6.7% 상승했고 현대글로비스가 3분기에 사상최대의 이익이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5.3% 상승했다. LG전자가 새스마트폰 공개에 4.4% 상승세를 기록했고 한진해운이 3분기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4.3%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5.79포인트 오른 505.32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기관이 홀로 순매수세를 보였고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도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등이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셀트리온, 다음, 안랩, 서울반도체, 젬백스 등이 하락다. 로엔이 음원 가격 인상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되며 9% 상승세를 기록했고 컴투스가 스마트폰용 게임을 출시했다는 소식으로 6.6% 상승했다. 오픈베이스, 매커스, 노루페인트 등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선 출마를 추석 이전에 공식적으로 선언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으로 관련주로 부각되며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네오위즈인터넷이 음원 매출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고 인터플렉스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4.8% 상승했다. 한국전자금융은 중소형 금융지원 서비스 수혜주로 부각되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대성창투가 대선을 앞두고 일부 대선주자들이 일자리 창출 정책들을 내놓으며 관련주로 부각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연준의 경기부양 기대감보다, 개장전 발표된 2개의 긍정적 지표에 주목하며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4.49포인트 (0.03%) 오른 1만3107.48을 기록하며, 3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도 1.19포인트(0.08%) 상회한 1410.4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05포인트 (0.13%) 뛴 3081.19를 각각 기록했다.
개장전 발표된 2개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상승 출발했다.
우선 미국의 2분기 GDP성장률은 전년동기 대비 1.7%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시장전문가들이 예상한 1.5%보다 늘어난 수준으로 시장예상치를 웃돈 수준이다. 세부적으로 소비지출은 늘어난 반면 수입은 다소 줄었다.
이와는 별개로, 7월 잠정주택판매는 전월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의 1.4% 감소에 비해 큰 폭의 신장세로, 시장전문가들은 1%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를 초과했다. 지수는 지난 2010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에 해당한다.
FRB는 지역경제동향 보고서인 "베이지 북"을 통해 대부분 지역에서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고용성장세도 "약간" 또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리포트 결과, 연준이 곧 경기부양을 위한 행동에 들어갈 것이란 기대와 일치하는 것으로, 금요일 잭슨홀 미팅에서 벤 버냉키 의장의 연설을 통해 좀 더 명확하게 드러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유럽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가 유로존의 허약한 경제에 대한 차입비용 안정화를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란 드라기 총재의 코멘트에 힘입어 초반 하락폭을 줄이며,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권 지수인 스톡스유럽 600과 독일 DAX지수는 금일 각각 0.1%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원유선물 가격은 0.9% 하락한 배럴당 95.49달러를 기록했다. 허리케인 아이작에 대한 우려와 이란 긴장등에 대비해 선진 7개국 재무장관들이 산유국에 증산을 촉구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전반적으로 장은 외국인의 매수세에 의해 1930을 다시 노려보게 되었다.
현재 흐름으로는 8월 31일에 나올 잭슨홀에 대한 투자 기대감이 이미 고조 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나올 정책행보에 따라서 실망 매물이 쏟아져 나올 가능성이 있다.
앞으로는 중소 우량주에 대한 실적 향상종목에 대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애플과 삼성의 법정공방에 따른 관련 IT 부품주들의 명암이 엇갈리는 가운데, 매매 차익을 노려볼만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원유값에 의한 정유마진의 확대로 정유주에 대한 매매전략을 세워볼만한 시기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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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