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9일 채권금리가 하락 출발했다.
전일 공개된 7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이 예상보다 완화적이었다고 시장은 평가하고 있다. 이에 9월 추가적인 금리인하 기대감이 강해지는 분위기다.
다만, 주말 예정된 미국 잭슨 홀 이벤트를 앞두고 글로벌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관망세를 보임에 따라 우리 채권시장도 강세폭을 늘리진 못하고 있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 종가보다 1.5bp 하락한 2.795%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2-1호는 전일 종가보다 2bp 내린 2.89%에 거래가 체결 중이다. 10년물 12-3호는 전 거래일 종가와 동일한 3.06%을 기록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6틱 오른 106.17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4틱 상승한 106.15로 출발해 106.13~106.19 사이의 움직임이다.
외국인은 394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투신권과 개인도 각각 769계약, 946계약의 매도우위다. 반면 증권·선물과 은행권이 각각 519계약, 1663계약의 매수우위로 대응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가보다 27틱 상승한 116.74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13틱 오른 116.60으로 출발해 116.59~116.77의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전일 미국장에서 별 움직임이 없어서 적당히 강한 상태"라며 "지금은 글로벌 시장도 이벤트 대기모드라 큰 움직임이 없다"고 판단했다.
그는 "기술적인 요인으로 최근 매도시도를 하는 세력이 생겨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매니저는 "기술적으로 보면 밀려야 하는데 금통위 의사록이 의외로 도비시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버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금리인하 기대감에 더해 외국인의 채권 매수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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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