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소니코리아 방송장비 부문 B&P 사업부(bp.sony.co.kr)에서는   IPOC (IP & Analog-over-Coax) 기반의 SLOCTM (Security Link over Coax) 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개념의 IPELA 하이브리드(Hybrid) 카메라 솔루션인 SNC-Z 시리즈를 세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SNC-Z 시리즈는 IP를 기반으로 HD 영상 및 아날로그 SD 영상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카메라 솔루션이다.

소니의 독보적인 디지털 이미징 기술력으로 새롭게 개발된 엑스모어(Exmor) 하이스피드 CMOS 센서는 어두운 상황에서도 더욱 향상된 해상도를 제공한다. 세 가지 압축 포맷(H.264, MPEG, JPEG)을 지원하여 사용자의 시스템에 맞춰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동축 케이블, 전원 공급 장치 등의 기존 보안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아날로그에서 IP로의 단계별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하여 효율적으로 보안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동축 케이블을 사용하기 때문에 케이블 거리를 최대 300m까지 증가시켜 인터넷 케이블에 비해 먼 거리 통신이 가능하며, 아날로그 모니터링을 통한 영상 및 PTZ(Panning, Tilting, Zooming) 컨트롤에 걸리는 시간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스피드돔 타입 2종 SNC-ZR550과 SNC-ZP550은 210도 틸트 범위를 지원해 일반 수평 각보다 넓은 범위의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ZR550의 경우 좌우 회전 각도가 360도로 무제한이며, ZP550의 경우 340도까지 회전활 수 있다.

세 가지 압축 포맷 (H.264, MPEG, JPEG)을 지원하여 사용자의 시스템에 맞춰 선택하여 사용 가능하며, 지능형 기능(DEPA)과 다이나뷰(DynaView), 노이즈 리덕션(Noise Reduction)과 같은 영상 보정 기술을 지원하고, 양방향 음성 통신 지원 및 자동 음성 경보 기능을 갖춰 다양한 환경에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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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