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재벌 총수들의 연봉을 공개하는 방안이 다시 추진되고 있어 주목된다. 대선을 앞두고 최근 정치권에 불고 있는 '경제 민주화' 바람과 맞물려 큰 관심을 끌 전망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민주통합당 이목희 의원은 최근 상장기업 임원들의 보수를 개인별로 공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을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법은 상장기업 등기 임원들에게 지급되는 보수의 '총액'만 공시하도록 돼 있어, 대기업 임원으로 등재돼 있는 재벌 총수 개개인의 급여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에 발의된 개정법률안은 경영의 투명성 제고 차원에서 임원의 급여를 개인별로 공개하고 산정 기준과 방법까지 설명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17, 18대 국회에서도 비슷한 법안이 발의됐지만 기업들의 반대 등으로 폐기된 바 있어 실제 법안이 통과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과 영국, 일본 등에서는 상장 기업 임원 개개인의 보수를 법에 따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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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