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정부가 '서민금융' 정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지만 정작 서민들은 이에 대한 정보를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금융연구원 이시연 연구위원은 12일 '서민 대상 금융정보 소외현상의 개선 필요성' 보고서에서 이같은 문제를 거론 "서민금융 정책이 효과적으로 기능하기 위해선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정보 제공과 금융교육 방법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저소득ㆍ저학력 취약계층은 일반적인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서민을 대상으로 한 '서민금융'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서비스ㆍ생산ㆍ판매직에 종사하는 계층일수록 소득ㆍ교육수준이 낮고, 연령이 높을수록 서민금융 관련 정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이 때문에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교육을 늘리고 있지만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직접적인 지원 역시 사금융피해ㆍ사고 처리나 긴급 자금 지원 등 일시적이고 사후적인 지원에 그치고 있다.
이 연구위원은 "생애주기별 여건변화 등 중장기적 요소를 고려한 자문이 필요하다"며 "당국은 서민 금융정보 소외의 실태와 원인을 파악해 적극적 개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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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