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구자철(23, 아우크스부르크)이 보여준 '만세삼창' 세레머니가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구자철은 11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의 밀레니엄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축구 3-4위전에서 후반 12분 추가골을 넣으며, 한일전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골을 넣은 후 구자철을 비롯한 선수들은 벤치 앞으로 달려갔고 벤치에 앉아있던 동료 선수들 역시 앞으로 나왔다.
두 줄로 마주 보고 늘어선 대표팀 선수들은 손을 맞잡고 양팔을 세 차례 번쩍 들어 '만세삼창'을 외치는 세레머니를 펼쳤다.
구자철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독도는 우리 땅' 세레머니를 하려 했는데 당연히 우리 땅인 것을 표현하는건 유치하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성용(23, 셀틱)이 광복절을 앞두고 만세삼창을 하자고 해서 그렇게 하게 됐다"고 전하며 '만세삼창' 세레머니를 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세레머니 보고 뭔가 찡했어요ㅠㅠ", "이 사람들 축구실력만 국대인줄 알았는데 멘탈도 국가대표구만", "정말 대한민국 국민인게 자랑스러운 순간, 자랑스러운 세레머니였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영국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과의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2-0으로 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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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