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희 HMC투자증권 사당지점장
지난 주말 뉴욕 시장(3일, 현지시간)에서 미국 경제지표 발표에서 신규 고용 서프라이즈의 평가와 경기전망의 청신호로 급등하는 장세를 연출하면서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이 예상치 9만5000을 훨씬 넘는 16만3000으로 발표된 것이다. 더불어 서비스업 지수도 전월의 52.1에서 52.6으로 상승함으로써 투자심리를 더욱 강화시켰다.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3개월 최고치에 근접한 전일대비 217.29포인트(1.69%) 급등한 1만3096.17로 주말장을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전날보다 25.99포인트(1.90%) 상승한 1390.9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8.13포인트(2%) 오른 2967.90으로 장을 마쳤다.
유로존의 유럽중앙은행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드라기 총재의 발언이 하루 만에 재조명되면서 해법이 시장에 나타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바뀐 것이다.
이번 주 뉴욕증시는 지난주보다 특별한 경제발표나 이슈는 없다. 따라서 유로존의 추가 악재만 없다면 9월 3차 양적완화의 기대감은 계속 살아있는 모습이다.
2분기 막바지 어닝시즌과 휴가철로 인해 거래량이 줄어들지만 우호적 상승 박스권 장세가 예상된다.
6일 버냉키 의장의 연설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다. 이번 주 주요 경제지표로는 미국 6월 소비자 신용(6일), 미국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9일) 발표가 있고 중국은 9일에는 7월 소비자, 생산자 물가지수,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이 10일에는 7월 무역수지 발표가 있다. 우리나라는 9일 금통위 결정에 주목할 만한 지표이다.
지난주 국내 코스피 시장은 FOMC의 양적완화 기대감과 드라기 유럽중앙 은행 총재의 부양책발언의 기대감에 힘입어 초반 1880선을 회복했으나 회의결과 실망감으로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면서 1848.68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은 460선을 횡보 하다가 465.28로 주말 장을 마쳤다.
국내 증시는 미국발 고용 서프라이즈 효과로 반영된 뉴욕 시장 여파로 상승세로 출발할 가능성이 크다.
외국인의 매매동향이 주목되는 사항이며 옵션만기일까지 이어질지가 관심이다.
유로존의 추가 악재만 없다면 G2의 경제지표 중 미국은 호조세이고, 이번 주 중국의 경제지표 발표가 중국 정부의 추가 경기 부양의 기대감 모습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다.
국내 관심일정인 한국은행 금통위에서의 기준금리인하여부에 채권시장은 관심이 집중된다.
매매전략으로는 1900선의 회복과 상승 박스권에 무게를 두고 매매에 임해야 하겠다. 1900선 이상에서의 일부 현금화로 다음 장에 대비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전차군단의 지속적인 반등여부도 관심사항이다. 이에 IT, 자동차 핵심 부품주들도 그동안의 주가 차별화로 인해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다.
유로존 기대감의 조선, 중공업, 중국경제발표 기대감의 기계업종도 관심사항이다.
테마로는 세일가스, 대북개방기조의 가스관 등이 관심이다. 관심종목으로는 발전용 설비수요증가의 두산중공업 ,낙폭과대의 현대중공업이 있다.
중동의 매출비중이 높은 삼성엔지니어링과 한화도 관심 종목이다. 러시아 한반도 가스관 프로젝트의 동양철관, 대동스틸도 단기대응이 가능하겠다.
세일가스 수혜의 한국가스공사, SK케미칼, SH에너지화학도 주목된다.
스몰캡으로는 실적호전의 에스엠, 낙폭과대의 마크로젠, 태광, 성광벤드, 동아원, 세진전자가 유효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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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