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지하철 7호선 중곡역 일대에 종합행정의료타운이 건립된다.
서울시가 지난 25일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곡역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및 국립서울병원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지는 기반시설이 부족한데다 역세권 기능이 부족해 도시계획 정비가 시급한 지역으로 지적돼 왔다. 특히 노후 국립서울병원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전요구도 제기됐다.
이에 따라 1년여간의 민·관 협의를 통해 대상지에 종합의료복합단지가 단계별로 조성될 예정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병원이라는 특성상 환자의 진료 및 입원·치료에 대한 연속성이 필요해 1단계로 정신건강연구시설, 임상센터, 부속병원 등을 건립하며 2단계로 의료행정기관, 의료바이오벤처시설, 업무시설, 민간R&D연구소, 판매 및 체육시설, 지역주민 복지시설 등을 확충한다.
시 관계자는 “종합의료복합단지 조성으로 중곡역주변의 도시경관 및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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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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