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1일 오후 채권금리가 소폭 하락한 후 횡보하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이 국채선물 순매수를 늘리면서 강세 압력이 상당했으나 이후 외국인이 순매수 규모를 줄이면서 다시 강보합권으로 돌아온 상태다.
채권시장은 다음 날로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을 차분하게 기다리는 모습이다.
특히 현물 시장에서 금리의 움직임은 매우 제한적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지표물 이외에는 단기든 장기든 물건이 없다고 전했다.
오후 장 중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가대비 1bp 하락한 3.21%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2-1호는 전일보다 2bp 내린 3.32%에 거래 중이다. 10년물 12-3호는 전일 종가인 3.53%을 유지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후 1시 53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2틱 오른 104.97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보다 3틱 상승한 104.98로 출발해 104.94~105.01 사이에서 등락 중이다.
외국인은 1073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사와 개인 역시 각각 4009계약, 270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보험권과 투신사는 각각 324계약, 385계약의 매도우위다. 은행 역시 4414계약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가보다 5틱 상승한 112.29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7틱 오른 112.31로 출발해 112.17과 112.41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금통위 모드로 진입했다"며 "특별한 움직임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일 대외 쪽도 큰 움직임이 없어서 국내 시장에의 영향도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장이 변동성이 없다"며 "외국인이 선물을 사긴 샀는데 매수세가 현저히 약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이 대부분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있다"며 "금리가 동결되도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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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