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철 교보증권 일산지점장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실망으로 하락 마감했다. 유로화는 스페인 국채 금리가 급등하며 위기감에 하락했고 유가는 뉴욕 증시 하락과 달러화 약세를 보이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주말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로 큰 폭으로 하락 출발했고 장중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이다 개인의 매수로 낙폭을 만회했지만 지속적인 매도세에 다시 낙폭을 키워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를 보였고 그 중 삼성전자가 3%대 하락하는 등 하락세를 이끄는 모습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종이 구조조정 대상 선정 소식에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는 모습을 보이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갤럭시 3S판매 소식에 통신주가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00억원, 460억원 순매도세를 보였고, 개인은 2460억 가량의 매수세를 보였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 1110억 매수, 비차익 420억 정도의 매도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도 투자심리 악화에 하락 출발했으나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전환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서도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졌고, 기관의 매수세가 약화되자 다시 약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세를 보인 종목이 많았고, 업종별로도 약세를 보이는 업종이 많았다. 연일 지속적인 무더위에 전력난 우려로 전력 설비 관련주 비츠로시스, 제룡전기, 이화전기 등이 시장 대비 강세를 보였다. 또한 글로벌 둔화와 크게 상관이 없는 게임주들이 시장 대비 강세를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2억, 9억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은 167억 매도세를 보였다.
전일 새벽 뉴욕 증시는 여전한 유로존 불안감에 관망세를 이어가며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ECB드라기 총재 발언에 강세를 보였고, 금과 유가 또한 강세를 보였다.
지속적인 유럽 재정위기에 글로벌 증시는 불확실성 속에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거래량이 적은 상태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여기에 G2발 경기지표 부진에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수의 탄력적인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금주에 예정된 여러 가지 이벤트 중에 먼저 주목을 끄는 것은 EU재무장관의 회담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기서 시장의 만족할 만한 협의를 이끌어내는 것은 어려워 보이고 시장도 그러한 기대를 하지 않는 듯 하여,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부터 유로존 재정위기와 더불어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더욱 시장을 짓누르는 역할을 하는 듯하다.
이번 주 기대 해야 할 상황은 중국의 경기 부양과 미국의 연준관계자의 연설에서 추가부양의지다.
지난주부터 기관은 코스닥에서의 순매수를 14일째 이어왔고, 종목별로 갤럭시3S관련주 대덕GDS, 슈프리마, 바이오랜드가 단기트레이딩에 유효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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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