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국제 유가가 달러의 강세와 미국 경제지표에 대한 실망감에 하락했다.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유가를 단기간 지지했지만 방향을 결정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5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근월물인 8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44센트, 0.50% 내린 배럴당 87.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WTI 근월물의 거래폭은 86.50달러~88.98달러 범위로 확인됐다.
런던 대륙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8월물은 93센트, 0.93% 상승한 배럴당 100.70달러에 마감됐다
이날 유가는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190만 배럴 감소 전망보다 많은 427만 배럴이 줄었다고 밝힌 에너지정보청(EIA)의 발표로 한때 오름세를 보였지만 오래가지는 못했다.
부진한 미국의 서비스업 지표도 유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날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에 따르면 6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1로 시장 예상치인 53.0과 지난 5월 53.7보다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국의 민간 부문 고용은 개선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사는 지난 6월 민간부문에서 17만 6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는 10만 5000개 증가를 내다본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결과다.
한편 이날 유럽중앙은행(ECB)과 중국 런민은행(PBOC)이 금리인하를 단행하고 나섰다.
ECB는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75%로 25bp 인하했으며 PBOC 역시 예금금리를 3%로 25bp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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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