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오는 9월 제3차 양적완화(QE3)를 실시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지난 27일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연준이 9월 중 QE3를 발표하고, 주로 모기지를 중심으로 5000억 달러 규모의 증권 매입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BoA 미 금리전략 대표 프리야 미스라는 특히 10년물 국채와 물가연동재무증권(TIPS)간 스프레드를 나타내는 브레이크이븐 레이트(BER) 등이 소비자물가 하락을 시사하는 만큼 연준의 QE3 시행 가능성도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연준이 QE에 나설 확률이 많이 있는데 아직까지는 아니다”라면서 “TIPS의 BER이 낮아지고 시장 심리가 악화되면 연준은 위험자산 가격 및 시장 신뢰도 추락을 막기 위해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스라는 또 “경기 지표가 악화되면서 연준의 추가 정책 시행 필요성도 커질 것”이라면서 “모기지담보부증권(MBS) 매입은 모기지 금리를 낮게 유지해 정책적으로도 부담이 적은 선택”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BoA는 연준이 오는 8월 회의에서는 사실상 제로금리 정책을 2015년 중순까지 연장 유지할 계획임을 밝힐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BoA는 3/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4%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블룸버그통신의 전문가 조사에서는 이 기간 성장률이 2.3%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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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